작품마다 지금까지 열린 화와 다음에 열릴 화를 모았어요. 화 번호를 누르면 바로 읽을 수 있어요.
밤마다 새벽이 되감기지만, 기억만은 되감기지 않는다.
다음 화11화 10월 26일 (월) 0시 공개
전 80화 중 10화까지 연재 중
매일 밤, 살기 위해 죄를 하나씩 지어낸다. 그런데 그가 그 거짓말을 기다리기 시작했다.
그를 사랑하면, 그의 세계가 무너진다.
잡아먹지 않겠다는 말이, 그녀가 내게 건넨 첫 약속이었다.
월세가 말도 안 되게 쌌다. 같이 살 사람이 수백 살 먹은 구미호라는 건, 첫날엔 몰랐다.
그의 목을 베야 산이 산다. 그런데 그의 숨만은 끝내 읽히지 않는다.
백 년 동안 아무도 못 알아들은 짐승의 말이, 나한테만 문장으로 들린다.
세상이 끝난다는 12월, 그는 말 대신 숫자만 보낸다.
울면 녹슨다. 그래서 그는 일 년 동안 울지 않았다.
원작에서 나는 3화에 죽는 시녀 A. 나를 죽이는 사람은 지금 내 앞에 서 있는 저 황태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