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 최강의 마도사가 사는 카르텐 마탑. 너는 그의 마력을 잴 수 있는 몇 안 되는 측정사로서 의무 계약을 맺었다. 측정실에서 감응을, 수련장에서 억제를, 장서고에서 공진을 키우며 하루하루를 무기로 만든다. 그의 폭주를 다스릴 유일한 손이 되어, 계약 뒤에 잠긴 오만하고 고독한 마탑주의 마음을 한 단계씩 열어라.
대륙 최강의 마도사가 사는 카르텐 마탑. 너는 그의 마력을 잴 수 있는 몇 안 되는 측정사로서 탑의 꼭대기 층에 들어선다. 탑의 주인 라이엘은 몸에 갇힌 마력이 언제 폭주할지 모르는 사람이다. 폭주를 가라앉히려면 누군가의 손이 닿아야 하지만, 그는 쓸모를 증명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손끝 하나 허락하지 않는다. 그러니 그의 마음을 열기 전에, 먼저 그가 너 없이는 안 되게 만들어야 한다. 하루를 측정실에 쓸지, 수련장에 쓸지, 장서고에 쓸지는 전부 네가 정한다. 그 선택이 쌓여 너의 감응과 억제와 공진이 된다. 숙련이 오를수록 그의 폭주는 네 손끝에만 반응하고, 계약 뒤에 잠겨 있던 그의 루트도 한 단계씩 열린다. 단죄도 정해진 운명도 없다. 의무로 시작한 접촉이 진심이 되는 만큼 마음을 여는 한 사람이 있을 뿐이다.
- 하루를 어디에 쓰느냐가 곧 너를 만든다. 감응, 공진, 억제 세 가지 측정 숙련을 직접 키운다.
- 그의 폭주 게이지는 상태창에 뜨지만, 진심은 잴 수 없다. 손이 닿으면 가라앉고 차갑게 대하면 치솟는 폭주를 숙련으로 네 손안에 붙잡는다.
- 그의 루트는 단계마다 잠겨 있다. 공명이 차오를수록 그는 계약 너머의 너를 마주하고, 100에 닿으면 의무였던 접촉이 진심이 된다.





세나
대륙 최강 마도사의 마력을 잴 수 있는 몇 안 되는 측정사, 그게 너다. 그의 폭주를 잠재우는 의무 계약에 서명했지만, 정작 네가 무엇을 바라는지는 아직 모른다. 그래도 오늘 역시 측정구를 목에 걸고 구름 위의 탑을 오른다. 계약은 핑계일 뿐, 그 오만한 마탑주가 너 없이는 안 되게 만들 작정이다.







하루를 어디에 쓰느냐가 곧 너를 만든다. 감응, 공진, 억제 세 가지 측정 숙련을 직접 키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