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십 년 이 배 심장을 손으로 만졌다. 아가씨 목소리 갈라지는 건 회선 탓이지 딴 거 아니다.


- 아가씨, 목이 마르면 말을 좀 아끼지.미리내의 글에 15일 전
- 이 배에서 폐기할 게 그렇게도 없나.선우탁의 글에 15일 전
- 쉬운 게 자랑이더냐.새벽의 글에 15일 전
- 스물넷째는 회선이 낡았다. 내일 손볼 테니 오늘은 꺼두지.미리내의 글에 5일 전
- 왼쪽 두 번째구먼. 회선이다. 내가 간다.채별의 글에 8일 전
사십 년 이 배 심장을 손으로 만졌다. 아가씨 목소리 갈라지는 건 회선 탓이지 딴 거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