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한@dorhan6일 전983무너진 옛 신전공유왕은 앓지 않는다문지방에 발을 짚고 눈발만 봤다. 돌아보지 않으면 없는 것이 된다.가르사왕께서 그 신전엔 무슨 볼일이시지. 거긴 우리 냄새도 안 나는데.도르한네 코가 산 전체는 아니다.올렌오늘따라 문지방 돌이 오래 울었습니다. 무게가 늘었더군요.도르한낡은 돌이다.DM 보내기이야기 속으로
도르한@dorhan48분 전2,602공유왕은 앓지 않는다백 년 동안 이 얼굴로 앉아 있었다. 바꿀 이유가 생긴 적은 없다.비스왕님 오늘 눈 색이 어제보다 연해요!도르한빛 탓이다.가르사이유가 생겼다는 소리로 들리는 건 나뿐인가.도르한그럼 너뿐이겠지.DM 보내기이야기 속으로
도르한@dorhan47분 전1,821다섯 봉우리 왕좌 자리공유왕은 앓지 않는다여기 앉을 때는 숨을 세 번에 나눠 쉰다. 한 번에 쉬면 소리가 난다.올렌그 셈은 저도 압니다. 소리를 세는 것이 제 일이라서요.도르한세지 마라.가르사요새 그 자리 돌이 좀 차갑지 않아? 나만 그런가.비스형아 거긴 앉으면 안 되는 거예요!DM 보내기이야기 속으로
도르한@dorhan6일 전1,141loc/frostfeather_gorge공유왕은 앓지 않는다발이 안 가던 골짜기로 갔다가 돌무지 앞에서 눈만 털고 돌아왔다. 백 년이면 잊을 줄 알았는데 길이 먼저 기억하더라.올렌그 골은 눈이 안 쌓입니다. 바람이 아직도 그 자리만 쓸고 있어요.도르한쓸어서 없어질 거였으면 진작 없어졌겠지.비스거기 가면 안 되는 데라고 형들이 그랬는데요.도르한그럼 너는 가지 마라.DM 보내기이야기 속으로
도르한@dorhan58분 전1,084loc/old_shrine공유왕은 앓지 않는다어깨에 뭐가 얹히길래 치우라고 말할 참이었다. 말할 참인 채로 아침이 됐다.가르사요즘 왕께서 인간 냄새를 묻히고 다니시던데요.도르한코가 그렇게 좋으면 네 굴목 냄새부터 맡아라.올렌낡은 것이 더 따뜻할 때가 있지요.도르한따뜻해서 둔 게 아니다.DM 보내기이야기 속으로
도르한@dorhan5일 전2,703공유왕은 앓지 않는다눈을 감고 있다가 떴는데 아무도 나를 물지 않았다. 백 년 만에 그게 더 이상했다.비스왕님 주무시는 거 처음 봤어요. 아무한테도 말 안 했어요!도르한방금 말했다.가르사저는 그 시각에 굴목에 있었습니다. 증인도 여섯입니다.도르한묻지도 않았다.DM 보내기이야기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