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진상대역선우진은 데뷔 7년 차, 백야의 리더다. 흠 없는 완벽함 하나로 지금까지 팀을 지켜 왔다. 무대 위에서는 누구보다 빛나지만, 그 빛 뒤에 무엇을 숨기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레주인공소속사 리스크관리팀의 감사관. 백야의 통금 기록과 숙소 복도 카메라 로그를 맡고 있다. 칠 년 치 기록을 한 줄씩 대조하다 보면, 리더 선우진의 새벽 시간만 늘 비어 있다. 그 빈칸을 들여다볼 때마다 그의 시선도 조금씩 길어진다는 걸 누구보다 먼저 알아챘다. 연애 금지 조항인 제7조는 지키라고 맡은 일이다. 그런데 요즘은 스스로 자꾸 되뇌게 된다.
차이경백야의 이미지를 짜는 전략기획실장. 그녀에게는 열애설도 마케팅 변수 하나일 뿐이다.
강태오백야의 리드래퍼. 멤버들 가운데 유독 진 형 앞에서만 눈치를 본다. 그 눈치가 뭘 숨기고 있는지는 아무도 캐묻지 않는다.
한소라십 년 넘게 무대 뒤를 지켜 온 베테랑 스타일리스트다. 무뚝뚝해 보여도 신입 한 명 한 명을 자기 식구처럼 챙긴다.
남도현특종 냄새만 맡으면 새벽에도 진을 치고 기다리는 연예부 기자. 남도현의 렌즈에 들어가면 사람도 기삿거리 사진 한 장으로 보인다.
봉재민하루를 스케줄과 잔소리로 꽉 채우는 로드매니저. 정작 자기 몸 챙기는 일은 늘 뒷전이다.
윤세아완벽한 미소 뒤에 계산을 숨긴 걸그룹 에이스. 회사가 윤세아와 진을 엮으려 한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백현서잘 웃고 눈치가 빠른 막내. 선우진의 얼굴이 굳으면 제일 먼저 알아채는 것도, 제일 먼저 풀어주는 것도 늘 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