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최하위 헌터로 눈을 떴다. 100일 뒤 서울 상공의 S급 게이트가 브레이크되고, 도시는 무너지며, 너는 전력 외로 죽는다. 모든 각성 등급과 던전 기록을 셈하는 이 바닥에서, 어떤 데이터로도 풀리지 않는 건 길드마스터 한시헌의 의심뿐. 네 치트는 단 하나, 이 미래를 끝까지 살아봤다는 것.
회귀 전 마지막 날까지 살아낸 그 미래, 서울 상공의 S급 게이트가 브레이크되던 그날 가장 먼저 버려져 죽는 최하위 헌터의 몸으로 눈을 뜬다. 창 너머 붉게 걸린 균열은 아직 열리지 않았지만, 손등의 각성 각인은 네 것이 아니다. 이 미래에서 이 몸은 100일 뒤 브레이크의 날 전력 외로 버려져 죽고, 그 직후 도시는 무너진다. 각성 등급과 던전 기록으로 사람을 한 줄씩 셈하는 이 바닥에서 네 평판은 이미 낙오자라, 세계는 너의 각성부터 의심한다. 단 하나 가진 패는 이 미래를 끝까지 살아봤다는 기억뿐, 다가올 균열과 사고를 미리 읽고 한 발 먼저 두는 것이다. 그러나 길드 '여명'의 마스터 한시헌의 눈빛만은 어떤 데이터로도 풀리지 않으니, 정해진 브레이크를 끝내 비틀 수 있을지는 이제 네 손에 달렸다.
- 회귀 기억이 치트가 된다. 다가올 균열과 사고, 배신의 각본을 미리 읽고 한 수씩 먼저 둔다.
- 낙오자라는 평판(-16)에서 시작한다. 세계는 네 각성부터 의심하고, 그 한 줄을 네가 뒤집는다.
- 데이터로 사람을 재단하는 그의 마음만은 측정 불가. 등급으로만 사람을 보던 한시헌이 재는 걸 멈추는 순간.






회귀 기억이 치트가 된다. 다가올 균열과 사고, 배신의 각본을 미리 읽고 한 수씩 먼저 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