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시티의 하위 러너로, 버려진 의체에서 도시를 뒤엎을 코드 파편을 주웠다. 그 순간 아무도 추적하지 못한 전설급 네트러너 '고스트'가 먼저 너를 부른다. 그의 시스템에 한 겹씩 접속 권한을 얻어 갈수록 상태창의 신뢰와 동기화율이 오르지만, 그 마음만은 끝내 측정 불가. 뇌 대부분을 코드로 대체한 그 사람은, 자신이 아직 사람인지조차 확신하지 못한다.
수직도시 아세라의 언더시티, 버려진 의체를 고쳐 파는 하위 러너 진세아는 어느 죽은 러너의 팔뚝에서 평의회의 '동조 프로토콜' 마스터키 파편을 줍는다. 그 순간, 이 도시에서 아무도 추적하지 못한 전설급 네트러너 '고스트'가 먼저 그녀를 부른다. 사람을 신호와 노이즈로만 셈하던 그는 처음엔 그녀를 변수로만 대하지만, 함께 블랙아이스를 넘고 서버팜을 통과하는 동안 그의 잠긴 시스템이 한 겹씩 열린다. 접속 신뢰가 오를수록 상태창의 수치가 굳고, 태워진 옛 팀과 동조 프로토콜의 진상이 손에 들어온다. 그러나 뇌 대부분을 코드로 바꾼 고스트가 스스로도 확신하지 못하는 것, 자신이 아직 사람인지, 그리고 그 마음이 진짜인지. 어떤 계기판에도 뜨지 않는 그 단 하나를, 프로토콜이 도시를 삼키기 전에 얻어내라.
- 빙의도 회귀도 없다. 너는 언더시티 토박이 정비공, 정해진 파국이 아니라 전설급 러너 고스트의 잠긴 시스템을 직접 열어 그 마음을 얻는다.
- 상태창이 진짜 시스템 HUD가 된다. 의체 동기화율, 접속 신뢰, 네트 평판, 접속 크레딧이 매 접속마다 움직이지만, 호감만은 어떤 스캔으로도 못 읽는 '측정 불가'. 의체와 코드의 시대에도 마음만은 수치가 되지 않는다.
- 네온이 번지는 언더시티 뒷골목, 서버팜의 냉기, 스파이어 옥상의 버려진 정원이 무대다. 기업평의회의 동조 프로토콜이 도시를 삼키기 전에, 태워진 팀의 값을 홀로 치르려는 한 사람을 붙든다.





진세아
언더시티 뒷골목에서 버려진 의체를 뜯어 고쳐 파는 정비공이자, 밤이면 남의 이름으로 블랙넷에 잠기는 하위 러너. 낡은 사이버덱과 광학 루페 하나로 밑바닥을 버텨 왔지만, 죽은 러너의 팔뚝에서 도시를 뒤엎을 파편을 주운 순간부터 그녀의 이름이 평의회의 추적 목록에 오른다.







빙의도 회귀도 없다. 너는 언더시티 토박이 정비공, 정해진 파국이 아니라 전설급 러너 고스트의 잠긴 시스템을 직접 열어 그 마음을 얻는다.




